저수지의 개들
230814 감상완료

오..과연..... 이 분위기 이 느낌.. 이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 거 같았음
재밌었다. 초반에 너무.. 너무 음담패설이 심해서 아 습.. ㅡㅡ 하긴했는데 (심지어 그게 감독이었대)
그걸 감안하고도 볼 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함. (제가 엄청 잘 아는건 아니지만요)
저예산 작품이라고 알고있는데
저예산으로 뭘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보는것은 늘 재밌다고 생각함
이게 그..감독 연출 제작진의 어떤..위트..재치.. 꾀.. 를 볼 수 있는 거기도해서.. 나는 그런게 좋더라고..

쏘우
230831 감상완료

오우.. 그냥 잔인하기만 했으면 욕을 했을텐데..
이것도 저예산으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보는게 재밌었고
사실 중간에 줄거리 찾아봐서 반전 다 알고 봤지만 이런 생각을 했다는게.. 신선했겠구나 싶음
잔인하긴해!! 그치만 왜 좋아하는 사람이 글케 많았는진 알거같음!!
시리즈..가 궁금하긴하다. 더 볼지 말진 모르겠지만..

야무진 고양이는 오늘도 우울
230830 볼라다가 1화 다 보기도 전에 드랍함

머글?들 사이에서 인기 있다는거 듣고 함 틀었는데…
나만을 위한 오직 내 편이고 절대 내 편인! 심지어 가사일까지 전부 대신해주는!!!
주인공 둥기둥기 플로우를 정말.... 정말........ 안좋아한달까.. 그냥 별로임..
이게 재미없는것도 있는데
주인공이 회사에서 일하는 모습도(출근길 묘사 포함) 그냥 괴롭기만 하고
또 또 또 결혼이니 죠시료쿠니 하는거 지겨워서 굳이 볼 필요를 못느낌(ㅋㅋㅋ

나만의 집요정? 로망 이해해. 심지어 거대 고양이?! 좋긴해~
근데 그게 이렇게까지 안 맞고 재미없을줄은~~~~~

쏘우2
230901 감상완료
일단 틀어봄
근데 도입부터 뭔가.................... 흠.. 전만은 못하겠군 싶은 기분이 드는걸...
아만다 또 잡혀온거임??????
시바~ 근육힘캐가 좀 예쁜여캐잇음 성희롱하는 도식은 안빠지네~(아무래도 나온 시기가)
　　　　ㄴ이새끼 걍 개새끼였음

다 봤는데 뭔가..음..흠.. 그래..그렇구나... 싶음
1편은 흥미로웠는데(둘의 구도와 협력해야하지만 비밀이 밝혀질 수록 뒤틀림)
2편은 그냥.. 실험쥐 박스.. 같음..? 그래도 막판에 1편의 장소가 나온것은 흥미로웠다. (비록. .. 긴했지만)
데바데의 돼지머리 살인마의 기원을 알았다 ㅇㅋㅇㅋ

다음..을 볼 맘이 안들어서 (사이트 후기에도 2편까진 아직 괜찮았다~ 이런거 많았고) 장작에서 트랩만 찾아봤는데...
오..
오우.. 그래요.. 갈수록 먼가 탈출 스릴러보단 살해 스플래터가 되었나보더라고..
거...굳이 볼필요 없겠다 싶어서 쏘우는 여기서 끝냄~

이 세계는 너무나 불완전하다
230919 6권까지 봤음

찾아보니 9권까지 나왔고 24년에 애니도 나오네....
설정과 세팅은 좋은 작품이라 생각함.. 가상현실 게임 속에서 디버깅을 하는 이야기라니.. 얼마나 독특함.
나도 이점에 매력을 느껴서 함 보기로 한거였고... 주인공도 (요즘에?)보기드문 성실맨이라 좋았음
근데
쓸데없는 부분에서 굳이굳이 잔인함...1!!
그냥 잔인한거면 모르겠는데(맥락이 있다거나..) 그 잔인함이 등장인물과 독자에게 충격을 주기 위해서<라는게 너무 보임.. 이게 진짜 별로다..
(어떠냐하면 ㄹㄴ인가..싶어지는 부분이 있었음. 내가 예민한 걸지도?)
몬스터가 불쾌한 골짜기 류로 생긴건 둘째고....
그냥 뭐냐... 불쾌하게 잔인함.......
아까 정보 찾다가 스포 밟았는데 (일부러 밟았음, 이후는 출시 되어도 안 볼 것 같아서..)
..그냥 끝까지.. 주인공 팀과 독자 멘탈 깨고 싶어하는가 보다... 싶음..(ㅋㅋㅋㅋ)(아님 그게 작가취향이거나 스타일이거나..)
아~~~ 세계관 세팅 같은거 다 좋았는데~~~!~! 아까워~~~~~~~~
나중에 완결나면 걍 스포나 볼까 함...

못 미더운 악녀입니다만 ~추궁접서 교체전~
230916 4권까지 봤음

처음엔 그냥 트위터에서 본걸로 영업당해서 보기시작했는데 재밌었음
동양에+추궁?물에+판타지+오행 설정 등등 이게 되게 잘 짜여져있는게 맘에 들었다.
4권이 원작소설로 치면 시즌 1까지 라는데 너무 큰 사건이 하나 지나간 터라 또 뭐가 시작될지 궁금함.
(문체가 맞으면 원작도 읽어볼까 하는중)

영림도 영림대로 특이하고 좋지만 (강철멘탈) 역시 마음이 가는건 혜월이 아닐까.. 이런 주근깨 소녀를 어떻게 안 좋아해요 (심지어 묘사보면 여자답지않게() 키도 크고 팔다리도 쭉쭉 뻗고 그런가봄; 100점) 몸이 바뀌는 스토리라 혜월의 얼굴을 메인으로 볼 수 있는게 좋앗음(이게 무슨..ㅋㅋㅋ) 얘네도 얘넨데..
이 둘의 후견인인 황후와 주귀비가.. 진짜 진짜 진짜였음.................. 아 이걸 뭐라고 말도 못하고.. 근데 진짜 너무 좋았어................................................ 으아아ㅏㅏㅏㅏㅏㅏ

내가 또 이런 작품은 잘 안 봐가지고.... 결국 주변 (메인) 인물들을 의도하지 않아도 꾀여내는 여자주인공< 에 면역이 없긴한데.. 솔직히 영림은 연애도 관심없고(아니 혜월이에겐 그런 관심을 줬으면 하곤 있음) 하고싶은거 할 수 있게 되어서 신난 상태라.. 아직은 걱정ㅇㅣ..없...? 나..? 암튼 괜찮음 이건 나오면 또 볼라구용

소설은 7권 코믹은 5권까지 나왔나보네.. 기대됨...

엘리멘탈
230920 감상완료

디플 가입하고 뭘 제일 먼저 볼까 했는데 역시 엘리멘탈이려나~ 해서 틀었다
이런..컨텐츠를 늦게 감상하면.. 그 당시 주위의 반응을 떠올리며 과연.. 그렇군.. 하게 되는데.
엘리멘탈도 과연.. 그렇군.. 했달까.

앰버는......... K장녀구나... < 이 생각이 너무 많이들어(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하고 싶은걸 찾아서 다행이고.. 사랑하는 귀염둥이를 찾아서 다행이야....

업
230922

웨이드 때문에 다시봤다 (?
『어떤 할아버지가 죽음을 앞두고 사랑에 빠졌던 여름을 떠올렸어
넘볼 수 없는 상대라 어린 맘에 겁났대.
다음 여름을 기약하며 사랑을 떠나 보냈지만
다신 안 왔지.』

엉엉ㅇ어어어어어 헝ㅇ엉엉ㅇ엉ㅇ어ㅓ
이거 자꾸 떠올라서 앞 시퀀스가 너무너무너무ㄴ너무 슬펏어 젠장

알라딘(실사화 영화)
230926 감상완료

더빙으로 봤음.
다시봐도 재밋군....
윌스미스 지니가 진짜 신의 한 수 같어

인사이드 아웃
231004 감상완료

드디어 봤네. 사실 메인은.. 뭐 그냥 메인이었고(?)
부모님이나 엔딩크레딧에 전혀 다른 캐들의 머릿속 보여주는게 재밌었음
단순하던 감정에서 복합적인 감정으로
슬픔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주고 꼭 기쁜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는걸 말해주는 좋은 만화

하.. 당시에 빙봉이 흑막이라고 하던 놈들은 진짜 개또라이 아니냐?
(진심으로 한 말이 아닌거 알고 대충 무슨 의돈진 앎, 그치만 그게 결국 이 작품의 감상을 본질적으로 방해하고 흐렸다는게 진짜 악질임)

몬스터 주식회사
231012 감상완료

오프닝부터 뭔가 그립고도.. 그래 이거지! 하는 느낌이 들었다.
좋은 영화였어...........
그리고 어릴땐 잘 모르고 넘어갔던 부분들이 지금에서야 이해가는게 몇군데 있었다(ㅋㅋㅋㅋㅋㅋ
잘 모르고 넘어갔달가 잘못이해했달가.. 그냥 기억을 잘못한걸지도...
비명보다 웃음이 10배 강한 에너지란것두 새삼좋네......

'신'데렐라
231120 감상완료

난 이 서구권?영미권?의 신발 사랑에 대한.. 문화를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좋아는 하는데 (걍 내가 무난한 신발만 신어서+편한게 제일이라 그럴수도 있고...) 그래도 재밌게 봤음.
그런..자기만의 디자인 튜닝이나.. 특별한 디자인이나....... 영 생각해본적 없는 영역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신데렐레 현대판 재해석같은건데 현실과 동화적 표현(마법)이 같이 나온다는게 좋았달까..
마지막의 랩배틀도 좋았네요(ㅈㄴ
킹 패밀리도 좋지만 역시 구스타브 아저씨가 젤 맘에든다 이런.. 옆에서 지켜보는 요정 같은 존재.....

생각보단 잘 봐서 여기보단 포스터랑 같이 저쪽에 올리고 싶었는데 조금 귀찮아가지고.. ... ()

마법사의 제자
231124 감상완료

옛날에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서+디플 아니면 어디서 보나 싶어서 봤는데...
역시 설정은 좋은데 (마법사는 인간과 달리 두뇌를 100% 쓸 수 있고 그래서 분자~원자를 조종하고 어쩌구.. 과학과 비슷한..)
글케 재미있는 영화는 아닌듯..

초반의 오리엔탈리즘이 어이없을 정도로 웃긴데 난 또 그런 걸 싫어하진 않아서 구려하면서 좋아는 했음(ㅋㅋ..)

진짜 설정만 빼면 다 그닥인 영화였다.. 우우..노잼

인어공주(실사영화)
231128 감상완료

뭐 틀어둘까 하다가 틀었음
왕이랑 공주들 디자인 정말 좋다.. 그리고 생각보다 왕자가 괜찮아보임?? (더 봐야 알겠지만)
7대 바다의 공주인것도 좋고.. 다들 옷인가 싶은데 비늘? 인 것 같음??
왕도 갑옷이 자개로 빤딱빤딱한데 망토가 정어리떼? 치어떼? 더라.. (이런거 좋아)
아니 근디 세바스챤이랑 플라운더 진짜 걍 게... 물고기.... 라서 너무 당황스럽고 웃겼음 ㅠㅠㅠㅠㅠ
이럼 곰치들도 진짜 리얼 곰치려나......
ㄴ으아아아아 리얼곰치임!#@#!@#!!!!!!

우르슐라도 좋네....
엥 왕자 친아들아님???

흠.. 나쁘지 않지만 글케 좋지도 않은 그런느낌이군...
클래식.......?

머랄까 좀 많은.. 과정과 설명이 생략된건 별로지만
막판에 인어들과 인간들이 조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건 좋았음.
인어의 인종도 다양하고 육지 인간들 인종도 다양해서 ㅇㅇ...

미녀와 야수(실사영화)
231129 감상완료

그냥 추천을 하길래 이어서 틀기 시작
옛날 이야기속 왕자가 벌써부터 글러먹었군...
ㄴ아니다 개스통이 제일 글러먹었다

하..벨 엠마왓슨 진짜 완벽하고 아름다움..... 똑똑하고 강한여성..최고임....
야수 활짝 웃는거 너무 웃겨서 소리낼뻔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그..만화적 허용이던 사물 캐릭터들이 다 리얼해져서.. 이런거 구경하는 재미는있다
난 실사쪽이 좀더 취향?일지도?

둘이 말싸움 기싸움하는거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원작 애니? 는 본지 좀 오래되어서 잘 기억 안나긴 하지만...
시골 작은 마을에서 여자한테 배울 기회도 안주고 남자들은 죄다 멍청한 것만 보다가
성에서 왕자 교육받은 야수랑 제대로 말문트기 시작하면..
당장 사랑은 안 빠져도 호감은 확 오를만 하다 싶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미친놈아 누가 눈덩이를 그만한걸 던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말을 아는데도 사물들로 돌아갈땐 좀 슬펏다....
엔딩 크레딧에서 사람과 사물모습 같이 보여주는거 좋네...........
개스통 진짜 답도없는 쓰레기... ... 치켜세워주는 노래만 좋아... 근데 그럴만함.. 기분좋아지라고 하는 노래임(ㅋㅋ

하이앤로우 시리즈 드라마 즌1,2, 영화3편, 워스트 에피제로, 워스트, 워스트 크로스
2312?? 감상완

진짜 미친듯이 달리느라 기록하는 것도 까먹었다..
20년 10월쯤 잠시 덕질했던 장르를 라이미와 같이 감상하다 다시 불붙게 되다....
같이 봐주는 사람이잇으니까 더 재밌더라고요...
뭐랄가...
주먹 하나로 일짱이 되는 양키물은..
언제쯤 졸업할 수 있는 걸가...
그치만...재밌는걸...